안녕하세요.
다자녀 이프로입니다.
혹시 병원 진료비에도 할증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저도 애를 셋을 키우고 있지만 얼마전에야 알게된 사실인데요.
궁금하시죠?
내용한번 확인해볼게요.
야간 진료 할증이나 응급실 이용시 비싼거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인터넷을 하다가 진료비 할증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 제가 직접한번 확인을 해봤습니다.
확인해보니 몇가지 가산 항목들이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한번 보여드릴게요.
첫번째로는 소아 가산항목입니다.
만 6세미만의 아이에 대해서는 가산이 된다고 하는데요.
이 내용만 보면 '아니 무슨 애 약에 21.9%나 가산을 하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사실 저는 처음알았습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약값이 얼마 안나옵니다^^;;
우리나라가 건강보험이 잘 되어 있는건 다들 잘 아시죠?
애들 약값이 뭐 비싸도 뭐 5천원 미만 수준이라 가산이 있는거도 처음 알았네요.
뭐 가산때문에 애들 약 안사먹일거도 아니고 약값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저는 불만이 없습니다. ㅎㅎ
두번째로는 공휴일 가산입니다.
뭐 사실 어찌보면 회사에서도 빨간날에 근무하면 급여가 가산되는데 이 정도는 뭐 상관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왜 가산이 될거라 생각을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뭐 그래도 이것도 당연하다고 보기에 처음 알았지만 불만은 없네요!
세번째로는 토요 가산입니다.
공휴일이 아닌 토요일 09~13시전 의원급 진찰시 가산이 되네요.
이것도 모르던 항목인데 동네에 보면 **의원 들 많으시죠?
저도 애들 단순한 감기정도는 동네 가까운 의원으로 다니는데 가산 항목은 처음 알았네요.
사실 의원급 진찰료도 원래 '내가 가격을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로 싼편이라 그리 불만은 없네요.
거기다가 위에 말했듯 토요일에 근무하면 뭐... 가산해야죠 ㅋㅋ
자 마지막 항목입니다.
야간 가산항목인데요.
사실 이거는 좀 의아한 부분이 있습니다.
야간에 진료를 보면 당연히 가산이 되는것이 맞는 것 같은데요.
시간이 평일 18 ~ 09시 입니다.
18시 이후는 어느정도 인정이 되는데 다음날 09시까지면 이걸 야간으로 봐야하는지 모르겠네요.
06시 정도면 두말하지않고 인정할텐데요.
뭐 전일 근무하던 분이 09시까지 근무라면 뭐 어느정도 알겠지만
병원 나이트 근무시간을 정확히 몰라서 애매하네요.
자 진료비 가산항목에 대해서 확인해봤는데요.
몰랐던 항목들이라 '오? 이런게 있었네?' 정도 수준이지 사실은 뭐 불만족하다거나 그런건 없네요.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워낙 잘되어 있어서 기존에 내는돈이 적었던 것도 있고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운 마음도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할증이라는 자극적인 말로 적었지만
너무 구애받지 마시고 아프면 바로바로 진료받는게 제일 좋은거 아시죠?
그럼 다음에도 좋은 정보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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