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자녀 이프로입니다.
이번에 나온 갤럭시 S23 울트라를 구매했는데요.
아시다시피 이전에 GOS 이슈때문에 엄청 떠들썩했던 삼성 갤럭시인데요.
이번에는 어떨지 한번 확인해볼까요?

먼저 GOS 사태가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GOS 사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GOS 사태란?
- 삼성전자가 삼성 갤럭시 제품군에서 자사 기본 탑재 앱인 Game Optimizing Service 를 이용해 제품의 성능과 해상도를 낮추었으나, 이를 소비자에게 고지 하지 않고 벤치마크 앱에선 정상 성능인 것처럼 구동되도록 설계하여 전세계 고객들을 속인 벤치마킹 치팅 사건이다. - 나무위키
위 나무위키에 더해서 더 문제인건 고의로 제품의 성능을 낮췄다는거보다
긱벤치등 성능을 테스트하는 어플을 실행할때는 성능조절을 하지 않도록 셋팅했는데요.
성능 측정 어플 이름을 다른걸로 바꾸면 다시 쓰로틀링 [발열제어]가 발생해서 많은 분들이 실망했었죠.
그래서 이번에는 삼성이 칼을갈고 나온거 같은데요.
자 그럼 일단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자료를 일단 보여드릴게요.
아래가 인터넷에 떠도는 갤럭시 22와 23의 베이퍼 챔버 인데요.
쉽게 말해서 뜨거워진 부품의 열을 식혀주는 부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네요.
한눈에 봐도 차이가 나죠?

자 그럼 뭐 더 길게 말할거 없이 바로 긱벤치 점수 보여드릴게요.
따로 다른 설정한것 하나도 없이 그냥 연속으로 6번 돌린 결과입니다.
보면 점수가 조금씩 떨어지는게 보이실텐데요.
원래 발열이 심해지면 어느정도 떨어지는건 맞아요.
근데 점수가 별로 떨어지지 않네요.
게.다.가.
5번째 이후 6번째는 오히려 점수가 오르네요.
발열제어가 저 정도나 되는걸까요?
신기하네요.

그럼 아까 말한거처럼 발열제어가 잘 되는지 알아봐야겠죠?
제가 앞서 말한거처럼 저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바로 긱벤치를 돌렸으니까요.
그럼 어떻게 확인 가능할까요?
일단 저는 바로 온도를 측정해봤습니다.
6번째 긱벤치 진행 중 온도인데요.
뒷면이 최고 42도까지 나오네요.
그런데도 점수가 많이 안떨어지네요.
음.. 과연 이번에도 제어이슈..?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측정해보니 36도정도 나오는데요.
생각보다 금방 온도가 내려가는듯 했습니다.

이번에는 급하게 하느라고 온도측정 정도만 했는데요.
다음에는 이전에 했던 테스트들처럼 긱벤치 이름을 변경하든 다른 테스트를 한번 해볼까 싶네요.
여튼 저는 일단 사용하면서 상당히 만족스러운데요.
좀 더 사용 후 정보 공유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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